[비브비브 클라우드 심리스 드로즈] 여성 사각팬티 구매 착용후기

< 비브비브 클라우드 심리스 드로즈 >

 

제가 살이 많은 편이 아니지만 예전보다 살이 찌기도 했고 점점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편한 옷, 편한 속옷이 더 좋아지더라고요. 예전에는 속옷은 이쁜 것이나 내 몸매를 보정할 수 있는 것을 위주로 보았어요.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위에는 하지 않고, 조금 더 편한 팬티를 사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비브비브를 알게 되었어요. 가수 강민경님이 유튜브에서 추천을 해서 더 유명해진 것 같더라구요.

 

예전에는 여성용 사각팬티를 판매하는 곳이 없어서 집에서 입을 팬티로 남성용 사각트렁크를 구매했었거든요. 요즘은 편한 속옷을 찾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드로즈를 판매하는 속옷브랜드가 많아져서 좋아요. 제가 사각팬티를 입는 이유는 엉덩이가 커서 그런지 삼각팬티는 Y존을 압박해서 혈액순환이 안되는 느낌이 불편하기 때문이에요. 고무줄이 다리를 조이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싫어요.

 

비브비브 클라우드 심리스 드로즈

마침 여성의 날 할인행사 중이라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17,900원 주고 네이버페이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아니라서 브라도 같이 구매할까 고민했지만 지금 필요한 것만 구매했어요.

비브비브 클라우드 심리스 드로즈

블랙, 파우더블루, 민트 이렇게 3가지 색으로 구매했고, 속옷은 다른 색으로 구매해야 구분이 가능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어두운 색이 좋은데 그 부분이 아쉬웠어요.

비브비브 클라우드 심리스 드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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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물건을 살때 패키지도 유심하게 보는 편인데 브랜드에 색을 보여주고 브랜드에 설명이 적혀있어서 좋았어요. Vive라는 의미가 좋았고 브랜드 철학이 있어 보여서 좋았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포장도 마음에 들어요.

비브비브 클라우드 심리스 드로즈

드로즈 타입은 처음 입어봐서 정말 편할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나를 위한 것이니까 아끼지말자고 생각이 들었죠. 이정도 옷은 쉽게 구입할 수 있잖아요. 하지만 남들 시선을 신경쓰다보니 생각보다 정말 나를 위해서 소비를하는 것이 어려운 것 같아요.

샤워하고 딱 처음입는데 원단이 부드러워서 놀랐어요. 그리고 내 몸에 맡게 늘어나지만 조이는 느낌이 들지 않고 딱 맞는게 좋았어요. 나중에 여러번 입고 세탁하면 늘어날 수도 있지만 정말 말 그대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속옷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허벅지 부분이 말려올라가지 않고 활동할 때 불편해서 속옷을 정돈하는 경우가 별로 없어요. 여릅에 집에서 이거 하나만 입고 있어도 민망하지 않을 것 같아요.

원단이 두껍지는 않지만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여릅에는 입기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바지는 상관없지만 레깅스는 어쩔 수 없이 티가 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짧은 치마를 입을 때는 속바지를 입어야 해서 불편할 것 같고 검정색은 속바지 겸용으로 입기 괜찮을 것 같아요.

비브비브 클라우드 심리스 드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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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차분해서 좋아요. 밝은 색이지만 밝지 않는 느낌이라서 민트, 파우더블루가 색은 이뻤어요. 한번 구매해 볼까 생각하시는 분들은 2개 정도만 구매해서 착용해보고 괜찮으면 그때 더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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